머리말
리눅스 계열의 운영체제는 전통적인 명령어 기반의 인터페이스와 그래픽 기반의 인터페이스가 존재한다. 명령어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CUI(Character User Interface)라 부르며 그래픽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GUI(Graphic User Interface)라 부른다. 이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리눅스의 부팅 모드를 변경함으로써 전환할 수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리눅스 시스템의 부팅 모드를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리눅스 부팅 모드 변경
시스템의 부팅 모드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파일을 수정해야 한다. 파일 수정은 관리자 권한의 계정에서만 수행할 수 있다.
$ vi /etc/inittab
vi 편집기를 통해 파일을 오픈한 뒤 id:5:initdefault: 라인을 추가한다. 만약 이미 부팅 모드를 지정하는 라인이 설정되어 있다면 원하는 부팅 모드로 변경하면 된다. id 뒤에 붙는 숫자가 부팅 모드를 의미하는데 부팅 모드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설정이 완료되면 시스템을 재부팅해야 적용된다.
| 시스템 모드 | 설명 |
| id:1:initdefault: | 단일 사용자 모드이며 시스템 복구 상황에 주로 사용한다. 부팅할 때마다 적용되는 본 설정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필요시 별로의 명령어 수행으로 일시적으로 모드를 전환한다. |
| id:2:initdefault: | 네트워크가 안 되는 단일 사용자 모드이며, 마찬가지로 시스템 복구 시에 일시적인 모드 전환 용도로 사용된다. |
| id:3:initdefault: | CUI 다중 사용자 모드로써 일반적인 명령어 기반의 인터페이스 모드이다. |
| id:5:initdefault: | GUI 다중 사용자 모드로써 일반적인 그래픽 기반의 인터페이스 모드이다. |
꼬리말
본 포스팅에서 설명하는 부팅 모드 설정은 3, 5번만 설정할 수 있다. 매번 부팅할 때마다 자동으로 부팅 모드가 변경되기 때문에 다른 모드로 설정하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팅 모드를 일시적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init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상단의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에 참조 링크를 소개했으니 참고 바란다. 리눅스 시스템의 부팅 모드를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 본 포스팅은 이로써 마무리르 짓도록 한다.
소중한 댓글 (0)